입시 다이제스트 №1 | 수능 원서접수·2029 일정 확정

입시 다이제스트 №1을 시작합니다. 8월 셋째 주에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와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처럼 지금 당장 챙겨야 할 일정이 몰려 있었고, 2029학년도 수능 시행일 확정처럼 지금의 고1 학생과 학부모가 미리 알아 두어야 할 발표도 함께 나왔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이번 주에 낸 공식 발표를 학년별로 정리해 전해 드립니다.

2027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8월 24일 시작

교육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8월 24일(월)부터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사전입력은 8월 20일(목) 오전 9시부터 9월 3일(목) 오후 6시까지이며, 이 기간에는 주말을 포함해 24시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접수는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8월 24일(월)부터 9월 4일(금)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한 10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됩니다. 재학생은 학교를 통해, 졸업생 등 개인 접수 대상자는 지정된 교육지원청을 통해 접수하며, 온라인 사전입력을 마쳤더라도 현장에서 서류를 제출하고 접수를 완료해야 합니다. 현장 접수 마감 이후에는 추가 접수나 기재 사항 수정이 불가능하다고 교육부는 안내했습니다. 올해 고3인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접수 기간과 준비 서류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교육부 · 2026.08.11 · 확정

수능 9월 모의평가, 9월 2일 시행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9월 2일에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모의평가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해 출제되며, EBS 수능 교재·강의와는 간접 연계 방식으로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을 유지합니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9월 29일에 응시 접수를 한 학교나 기관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평가원은 이번 9월 모의평가를 끝으로 온라인 응시를 종료하고, 2028학년도부터는 전면 현장 시험으로 전환한다고 안내했습니다. 재수생 등 개인 자격으로 온라인 응시를 고려해 온 수험생이라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알아 둘 필요가 있습니다. 6월 모의평가에 이어 이번 9월 모의평가 성적은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자료로 쓰이는 만큼, 성적 통지 이후 담임교사나 진로전담교사와의 상담을 미리 계획해 두면 도움이 됩니다.

출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2026.06.17 · 확정

2029학년도 수능, 2028년 11월 16일 시행

교육부는 202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028년 11월 16일(목)에 시행된다고 발표했습니다. 2029학년도 수능을 치르는 학생은 2026년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며, 성적은 2028년 12월 8일에 통지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29학년도 수능도 2028학년도부터 적용되는 개편 체제를 그대로 유지해, 국어·수학·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영역에서 선택과목 없이 모든 수험생이 동일한 과목을 치릅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가운데 1개를 선택해 응시합니다. 아직 2년 넘게 남은 일정이지만, 선택과목이 사라진 체제에서 치르는 수능이라는 점에서 지금의 고1 학생들은 국어·수학·탐구 영역을 준비하는 방식을 이 기준에 맞춰 계획해야 합니다. 세부 영역별 출제 범위나 문항 수 등 추가 내용은 앞으로 나올 시행기본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교육부 · 2026.08.18 · 확정

학교생활기록부 상업적 이용, 이렇게 제한됩니다

교육부는 개정된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지난 7월 29일부터 학교생활기록부를 영업 목적으로 취득·이용·거래하는 행위가 금지된다고 안내했습니다. 위반 시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이라는 강한 처벌이 적용됩니다. 이번 조치로 사교육 기관이 학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 등의 내용을 저장·분석해 영업에 활용하는 행위가 제한 대상이 됩니다. 다만 대학별 모집요강과 경쟁률, 입시 결과를 안내하거나 교과 성적만으로 대학별 환산점수를 계산해 주는 서비스는 제한 대상이 아니라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무료 상담이라 하더라도 학원 수강생 모집이나 유료 컨설팅 전환, 다른 상품 판매를 위한 수단으로 운영된다면 영업 목적으로 인정되어 법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학교나 교육청의 학생부 상담 외에도 진로·학업 설계 상담과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개인별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출처: 교육부 · 2026.07.29 · 확정(시행 중)

대학 신입생 초과모집, 관리 강화 방침

교육부는 일부 대학이 정원보다 많은 신입생을 뽑는 초과모집 사례를 확인하고, 앞으로 이를 엄중히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특정 연도에 초과모집이 발생하면 다음 해 모집 인원이 줄어들어 다른 연도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확정된 제도 개편이 아니라 교육부가 점검과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단계이며, 구체적인 관리 방안은 추후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시나 추가모집 단계에서 특정 대학·학과의 선발 인원이 해마다 들쭉날쭉하다고 느꼈다면 이런 초과모집 관행이 배경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자녀가 지원을 고려하는 대학·학과가 있다면 최근 몇 년간의 모집 인원 변동을 함께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출처: 교육부(보도참고자료) · 2026.07.29 · 추진(관리 방침 발표)

지방대 지역인재 의무선발, 첫 전체 현황 공개

교육부는 2023학년도에 도입된 지역인재 의무선발제도가 실제로 얼마나 지켜지고 있는지 대학별 최종 선발 결과를 처음으로 전수 점검해 공개했습니다. 2026학년도 지방 의과대학 26개교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59.4%로, 제도 도입 이전인 2022학년도보다 13.2%포인트 올랐습니다. 다만 한림대와 순천향대 등 2개 대학은 의무선발 기준을 채우지 못했고, 저소득층 지역인재 기준을 지키지 못한 대학도 4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대 외 치의학·한의학·약학·간호학 등 204개 학과 가운데서는 14개 학과가 지역인재 의무 비율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이 제도는 지방 소재 대학의 지역인재전형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인천 등 수도권 학생에게 직접 적용되는 전형은 아니지만 지방 의약계열 진학을 고려하는 가정이라면 대학별 이행 현황을 참고할 만합니다.

출처: 교육부 · 2026.07.28 · 확정(현황 발표)

고교 진로전담교사 상담 역량 강화

교육부는 지난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전국 고교 진로전담교사를 세 개 권역으로 나누어 대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연수는 현장 교사와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넉 달에 걸쳐 개발한 세 종류의 진로·진학 상담 가이드를 실제 상담에 적용하는 방법을 다뤘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고교마다 진로전담교사가 1명씩 배치되어 있지만, 학생 수가 많은 학교에서는 교사 1명이 최대 200명의 진로 상담을 맡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학교 안 상담만으로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교육부와 교육청이 운영하는 함께학교 플랫폼에서도 현직 교사가 진로·진학·과목 선택·학습 방법에 관한 온라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학생부 상업적 이용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공공 영역의 상담 통로를 알아 두는 것은 그만큼 더 중요해졌습니다.

출처: 교육부 · 2026.08.12 · 확정

이번 주 정리

고3 학부모라면 이번 주가 가장 바쁩니다. 8월 20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사전입력과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의 현장 접수 기간을 달력에 표시해 두고, 9월 2일 9월 모의평가 일정도 함께 챙겨야 합니다. 대학 초과모집 관리 방침과 지역인재 의무선발 현황은 정시·추가모집 지원 전략을 짤 때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2 학생과 학부모는 아직 수능 원서접수 당사자는 아니지만, 학교생활기록부 상업적 이용 제한 조치와 진로전담교사 상담 강화 소식을 눈여겨볼 시점입니다. 사교육 컨설팅에 기대기보다 학교와 공공 상담 통로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준비하는 것이 이번 조치의 취지에 맞습니다.

고1·중등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2029학년도 수능이 2028년 11월 16일에 시행되고 선택과목 없는 체제가 그대로 이어진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소식입니다.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국어·수학·탐구 영역을 특정 선택과목에 의존하지 않고 고르게 준비하는 학습 계획을 세워 볼 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재수생도 학교에서 원서를 접수하나요?

재학생은 다니는 고등학교에서 접수하고, 졸업생 등 개인 접수 대상자는 지정된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합니다. 교육부 발표 기준 현장 접수 기간은 8월 24일(월)부터 9월 4일(금)까지이며 토·일요일은 제외됩니다.

온라인 사전입력만 하면 접수가 끝나나요?

끝나지 않습니다. 온라인 사전입력을 마쳤더라도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야 접수가 완료됩니다. 현장 접수 마감 이후에는 추가 접수나 기재 사항 수정이 불가능합니다.

2029학년도 수능은 지금 몇 학년이 치르나요?

2026년 현재 고등학교 1학년입니다. 시행일은 2028년 11월 16일(목)이고, 성적은 2028년 12월 8일에 통지될 예정입니다.

학생부 상업적 이용이 제한되면 입시 상담도 못 받나요?

모든 상담이 제한되지는 않습니다. 대학별 모집요강과 경쟁률, 입시 결과를 안내하거나 교과 성적만으로 대학별 환산점수를 계산해 주는 서비스는 제한 대상이 아니라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무료 상담이라도 수강생 모집이나 유료 컨설팅 전환을 위한 수단으로 운영되면 영업 목적으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지난 호와 이후 발행분은 입시 다이제스트 모아보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 학과·직업 정보는 입시지도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학원에서는

이번 주 발표 중 학교생활기록부 상업적 이용 제한과 관련해, 저스틴영어에서는 학생부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분석해 상담에 활용하는 방식의 컨설팅을 진행하지 않습니다. 수능 일정 관련 소식은 원장이 직접 학생별 학습 진도표에 반영해 9월 모의평가 등 주요 시험일을 놓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202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8월 24일 시작)와 9월 모의평가 일정, 2029학년도 수능 시행일 확정 등 8월 셋째 주 교육부·평가원 공식 발표를 학년별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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